-'DNA+드론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ETRI 선정
-5G·AI 활용한 개방형 플랫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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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을 드론과 결합해 정찰·토목·방제 등의 분야에 적용하는 융합 서비스가 본격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드론 서비스 창출 사업 'DNA+드론 기술개발사업' 주관사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ETRI를 비롯한 카이스트, KT, LG유플러스 등 35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5G로 실시간 획득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특히, 향후 5년간 ETRI컨소시엄은 ▷폴리스 드론(실종자 수색 및 순찰) ▷수자원 드론(국지 홍수 및 수질오염 감시 등) ▷스마트 팜드론(인공지능 정밀방제 및 생육관리) ▷구조물 드론(셀타워 및 고층 구조물 관리) 등 4개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챌린지 대회를 통한 성과물 사전공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규제 개선도 병행한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래 드론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소시엄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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