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교육부 "이번주 의견 수렴 마무리"…5월 초 유치원 포함 등교 개학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총리 주재 신학기 개학 추진 준비단 회의에서 논의

    학교급·학년별 순차적 등교 여부

    교원·학부모 등 의견 취합까지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르면 다음달 3일 교육부가 등교 개학 관련 시기와 방법을 내놓는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2차 신학기 개학 추진 준비단 회의에서 전국 시·도교육감과 학교급, 학년별 등교 개학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감염병 현황과 통제가능성, 아이에 대한 가정돌봄부담 등 기준을 바탕으로 결정하겠다"며 "이번주 내 신속하게 의견 수렴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현재로썬 구체적인 등교 날짜를 확정 짓지 않고 있다. 다만 학년별, 학교급 별로 순차적으로 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다.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겠다는 게 교육부 입장이다. 교원 설문조사는 29일까지 마무리 짓고 학부모 의견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취합한다.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와 협의도 거친다. 이어 5월 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생활 방역과 관련한 발표를 하게 되면 교육부도 이와 연계해 등교 수업 시기와 방법을 최종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등원 관련된 내용도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전북·세종·경남 교육감은 회의에 불참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