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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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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스웨덴 외무 통화..."북한 등 양국 중요 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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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비롯한 양국의 중요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자료를 내고 "폼페이오 장관과 린데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 지역 협력 및 북한을 포함한 양자 간 중요한 여러 주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은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국가로, 지난해 10월 북미 실무협상이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열렸고, 그에 앞서 지난해 1월 남북미 협상 대표 회의도 개최됐습니다.

스웨덴은 북한과 미국 협상팀이 모두 본국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제3국입니다.

스웨덴은 지난 1973년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뒤 1975년 서방 국가 중 처음으로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했습니다.

이후 북한 내에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호주의 외교 이익을 대행하며 이들 국가와 북한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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