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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지성호 "김정은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어…후계에 리설주, 자녀들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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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지성호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지 당선인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99%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술로 인한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심혈관 쪽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뒤) 정신을 차릴 수 없고 통치를 할 수 없는 상태로 혼란에 대한 대비가 당 내부에서 드러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북한 상황이 지금 안 좋다. 후계구도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중국으로 경제대표단이 온다, 김정은 요트가 나와있다, 이런 것들은 외부에 신경을 (돌려) 시간을 끌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 당선인은 "김일성·김정일 사망 당시 일주일 지나 발표됐던 걸로 봤을 때 이번 주말에 발표될 것으로 본다"며 "좀 더 늦어질 때는 후계 구도나 그 안에 교통정리가 채 되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후계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친형) 김정철, (숙부) 김평일, (여동생) 김여정 세 사람이 거론되고 있고, 리설주나 자녀들도 거론된다"며 "제 생각엔 김여정 쪽으로 실려서 김여정이 (직접) 통치하는 것보다 김정은 자녀에 권력이 세습되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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