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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20일간 '위중'과 '고인'을 오간 김정은…사망설 키운 인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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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건강 이상 추측에 탈북민 네트워크·보수 유튜버 등 가세해 일파만파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도 미확인 주장으로 혼란 키워

"가짜 뉴스가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불필요한 비용 초래하는 관계 끊어야"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무덤에서 나온 김정은'

지난 20일간 건강이상설부터 사망설까지 퍼지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누군가 주장하듯 혼자서 걷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도 아니었고, 이미 숨을 거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2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노동절에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었고 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