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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북한, 김정은 찾은 비료공장 띄워…너도나도 '경제성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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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장기화 속 비료공장 시작으로 '자력갱생' 독려 의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은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잠행을 깨고 찾은 순천인비료공장 준공 성과를 부각하며 각 사업장의 '분발'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소식에 접하여'라는 제목과 석탄, 철강, 농업 등 여러 분야 사업장 간부들의 '결의'가 담긴 기고문을 게재했다.

대체로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열린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준공테이프를 끊은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경제 성과를 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