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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정은 건강이상설 주장' 태영호 · 지성호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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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주장해 온 태영호, 지성호 두 당선인이 어제(4일) 결국 공식 사과했습니다. 신뢰도에 큰 흠집이 난 두 사람을 21대 국회 북한 관련 상임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은 어제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태 당선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