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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유은혜 부총리, 등교개학 준비상황·모의훈련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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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머니투데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초·중·고 등교 수업 일정 발표를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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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경북 김천여고를 찾아 코로나19 대응과 등교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살핀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 등교 이후 학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부터 방역당국과의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한다.

    현재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 대책에 따라 교육청별로 연간 1회 이상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가로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유 부총리는 모의훈련 참관 후 교육청과 방역당국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과 함께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순차적 등교수업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11일까지 전국 48개 학교의 등교수업 및 방역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13일 등교수업에 들어가는 고등학교와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등이 중심이 된다.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교 내에서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상황에 맞는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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