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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라임 핵심' 김봉현 여행가방에 5만원권으로 현금 55억 은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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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품보관서 대형 개인금고안에서 캐리어 3개에 담긴 현금다발 발견"

경찰, 총압수 현금 60억원과 함께 김씨 검찰에 송치…김 "재향군인회 돈" 주장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붙잡아 수사한 경찰이 김 회장이 은닉해온 55억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회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돈도 같이 넘겨 돈의 출처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김 회장에 대한 수원여객 횡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하면서 지금까지 압수한 현금 총 60억3천만원을 같이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