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화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한 폴롤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
박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에서는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없을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으며, 이날부터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가지 원칙으로 대응해왔고 끈질긴 감염 추적과 광범위한 검사, 신속한 격리와 진료가 유효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국제사회가 계속 공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폴롤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UNWTO 회원국과 공유하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 장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관광포럼'에 폴롤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을 초청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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