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승절 맞아 축전 보내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 관련 구두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코로나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우방국인 중·러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며 관계 강화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오늘 조로(북·러) 관계는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전우의 정으로 맺어진 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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