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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시흥시, 등교 앞두고 모든 학생에 마스크 7장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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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 학생 전원에게 1인당 7장씩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제공]



    시흥시 관내 전체 학생은 5만7천484명이고, 이번에 재난기금 8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지급하는 마스크는 총 40만2천400여장(KF94 보건용 마스크 28만7천420장, 면마스크 11만4천968장)이다.

    면마스크는 1장당 필터 10매씩도 별도 지원한다.

    시는 마스크를 시 보건소와 시흥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각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등교 개학에 대비해 지난달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 설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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