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27일 등교
충남도교육청 전경 |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학생의 등교를 오는 20일과 27일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일은 고2·3, 전공과 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 27일에는 고1, 전공과 1, 중1·2, 초3·4·5·6학년이 각각 등교하게 된다.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저학년 학생 가정 돌봄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학교 급식실과 통학 차량 등에서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교장협의회 결과를 종합해 결정했다.
충남 도내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 7개교, 중도·중복장애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8개교의 특수학교가 있다.
모든 특수학교는 등교 1주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 직원 대상 상황별 모의훈련을 하고, 교사들은 수업 중 투명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통학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 이용을 희망하는 원거리 학생에게는 통학비를 지원하며, 차량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방법으로 '한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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