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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공공의료 싱크탱크`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내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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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대전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다음 달 출범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팀·사업지원팀) 6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지난 4일 충남대병원에 마련됐다.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하게 된다.유은용 대전시 보건의료과장은 "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사업 발굴, 필수 의료분야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지원단 출범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원단,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워크숍을 연다.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가 정책 방향과 대전지역 현황 등을 소개하고 지원단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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