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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남 초·중·고, 코로나 방지 위해 ‘등교 개학’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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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이 일주일 미뤄짐에 따라 전남 도내 초·중·고 등교 개학도 연기된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태원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교육부 방침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해 전남의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을 1주일씩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당초 13일로 등교 개학이 예정됐던 고3은 20일, 오는 20일 예정했던 고2·중3·초1~2학년· 유치원은 오는 27일로 개학이 미뤄졌다.


    또 고1·중2·초3~4학년은 내달 3일, 중1·초5~6학년은 내달 8일에 등교 개학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강한 의지에 따라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13일 등교 개학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등교일 1주일 미루기로 결정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1주일 개학이 미뤄짐에 따라 방역관리 등 개학 준비를 더욱 꼼꼼히 준비해서 정상적인 등교 개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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