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몽탄정수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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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목포시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덕정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0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질산성질소(0.5㎎/L) 등 20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수질검사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생활복지→상하수도)에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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