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가 개발한 DS30은 직경 260㎜ 대형 드론으로 수소전지를 사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배터리형 드론의 비행시간을 크게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수화물을 5㎏까지 탑재할 수 있어 안전·공공 인프라스트럭처 점검이나 구조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오염원 발견,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대당 6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DMI 관계자는 "DMI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모빌리티시장 성장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등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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