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함에 따라 오는 18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감차를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줄자 지난 2월 28일께부터 간선노선을 달리는 시내버스를 감차했다.
평소 시내버스 307대가 하루 간선노선 1천746회를 돌던 것을 226대가 하루 1천181회 운행하도록 했다.
시는 간선 시내버스 감차 운행이 두 달 이상 계속되면서 시민불편이 커지고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일주일 단위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함에 따라 감차를 풀고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매일 수시로 시내버스 내부를 소독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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