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우주항공산업 전초기지 사천시 드론산업 메카로 급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천권]
국제뉴스

(사진제공=한국드론박물관 손윤제관장) 드론박물관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천=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우주항공산업의 전초기지인 사천시가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공군의 에어쇼가 펼쳐지는 사천의 하늘을 무인항공기인 드론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사천시 거북선마을에서 드론박물관 건립을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영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이삼수 사천시의회의장, 김현철 도의원, 박정열 도의원, 류주호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장, 구정화 사천시의원, 김여경 사천시의원, 박미자 사천시장 부인, 김정만 용현농협조합장, 이숙미 용현면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사) 경남 박물관협의회 김철수 회장, 경남박물관협의회 이지호 사무국장, 거제박물관 황수원 관장, 고성탈박물관 이도열 관장, 김해한림박물관 황상우 관장,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 윤태석 본부장, 사천우주항공박물관 박용환 관장, 평화의 길 이상조 남해지회장, 평화의 길 구영미 사천지회장, 평화의 길 김국환 하동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천시 드론박물관 건립추진위원장 손윤제(한국드론박물관장)씨는 "사천은 항공의 메카로서 무인항공기의 과학이 비약 발전됨으로써 미래의 사천이 있다."고 전제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바로 사천에 새로운 무인항공기 시장 개척과 관광의 인프라 등 지역 활성화와 박물관 건립에 따른 문화융성 확대로 가장 대중적이며 지역민과 같이 호흡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하영제 국회의원 당선자는 "스마트 항공산업으로 전국드론산업의 중심적 입지를 선점하는 차원에서 사천시에 드론박물관이 들어서야한다"며 "예산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힘을 실었다.

또 이날 참석한 박정열 도의원은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하였으며 구정화 사천시의원은 "무인비행장치 산업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사천시 관내에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움직임들과 발맞춰 드론박물관 건립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발대식행사를 3개월 가량 미뤄서 띄운 '드론산업과 드론박물관 건립'이 사천의 또다른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사천시 드론박물관 추진위 이사진으로는 박월산 경남 무형문화재 제3호,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의장, 사천향교 김근배, 전 곤양중학교 이명균 교장, 남부권 신공항 유치본부 이종범회장,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이강석 총재특보, (전)경상대학교 융복합과 학술연구 강명화 교수, 사천여성위원회 임봉남 회장, 조선구 중앙병원요양원장, 경남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 김재학 회장, 전 사천문화원 고봉애 이사, 사천시 체육회 궁도협회 김미분회장, 사천시 요가협회 조외숙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조일종 회장, 경남승마협회 김의종회장, 사천 발레핏요가 구영미 원장, 전 사천시 체조협회 이정화 회장 외 20여명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