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은 매일 등교, 고 1·2는 학년·학급별 격주 등교 권장
중학교·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유치원은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 병행
[앵커]
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합니다.
다만 수행 평가 등을 위해 최소 주 1회 등교 수업을 합니다.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이 가능합니다.
또 기저 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 7월 말까지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수업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교 간 격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앵커]
등교 수업 이후 급식이 가장 걱정인데요.
급식이나 돌봄은 어떻게 운영됩니까?
[기자]
우선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급식 미희망 또는 도시락 지참도 허용합니다.
저녁은 한시적으로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급식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 확보 등을 권장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는 매일 두 차례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합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학생 안전과 방역은 기존 긴급돌봄 운영원칙을 유지합니다.
[앵커]
이태원클럽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있나요?
[기자]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됐습니다.
클럽 관련 환자는 총 170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1명이 지난 9일 밤, 10일 새벽에 부천 '메리트나이트'를 갔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0시 전후에 부천 '메리트나이트'에 갔던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1,06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15명 중 5명은 지역 발생입니다.
서울과 인천은 지역 발생 환자가 한 명도 없었고, 경기 2명, 충북 2명, 대구 1명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인데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경기,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3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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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합니다.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합니다.
다만 수행 평가 등을 위해 최소 주 1회 등교 수업을 합니다.
주기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이 가능합니다.
또 기저 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 7월 말까지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수업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교 간 격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도 오는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합니다.
[앵커]
등교 수업 이후 급식이 가장 걱정인데요.
급식이나 돌봄은 어떻게 운영됩니까?
[기자]
우선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필요하면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급식 미희망 또는 도시락 지참도 허용합니다.
저녁은 한시적으로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급식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 확보 등을 권장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는 매일 두 차례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합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학생 안전과 방역은 기존 긴급돌봄 운영원칙을 유지합니다.
[앵커]
이태원클럽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있나요?
[기자]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됐습니다.
클럽 관련 환자는 총 170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 1명이 지난 9일 밤, 10일 새벽에 부천 '메리트나이트'를 갔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0시 전후에 부천 '메리트나이트'에 갔던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1,06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15명 중 5명은 지역 발생입니다.
서울과 인천은 지역 발생 환자가 한 명도 없었고, 경기 2명, 충북 2명, 대구 1명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인데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경기, 충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3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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