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은 매일 등교, 고 1·2는 학년·학급별 격주 등교 권장
중학교·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중학교 최소 주 1회 이상 등교수업…주기는 학교 자율 결정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 예시
[앵커]
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고3은 대학 입시나 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학교에서 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매일 학교에 가도록 했습니다.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합니다.
등교 주기 등 세부 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교육청은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등교수업 시 과대·과밀학교는 온·오프라인 수업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수업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교 간 격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도 오는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합니다.
[앵커]
등교 수업 이후 급식이 가장 걱정인데요.
[기자]
급식은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필요하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도시락 지참도 허용됩니다.
저녁은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급식 시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 확보 등을 권장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는 매일 두 차례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합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학생 안전과 방역은 기존 긴급돌봄 운영원칙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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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이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했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모레부터 고3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매일 등교가 원칙이라고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고3은 매일 등교합니다.
고3은 대학 입시나 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학교에서 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매일 학교에 가도록 했습니다.
고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로 격주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합니다.
다만 수행 평가 등을 위해 최소 주 1회 등교 수업을 합니다.
등교 주기 등 세부 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면서 서울시 교육청은 순환등교, 학급 분반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등교수업 시 과대·과밀학교는 온·오프라인 수업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기저 질환 등으로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서 7월 말까지 '초등 원격수업 배움터'를 운영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수업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학교 간 격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도 오는 27일부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합니다.
[앵커]
등교 수업 이후 급식이 가장 걱정인데요.
급식이나 돌봄은 어떻게 운영됩니까?
[기자]
급식은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을 우선 고려합니다.
필요하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도시락 지참도 허용됩니다.
저녁은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급식 시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배식시간 연장, 식당 이외 배식 가능한 공간 확보 등을 권장했습니다.
급식 종사자는 매일 두 차례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합니다.
등교수업 이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학기 중 일상 돌봄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학생 안전과 방역은 기존 긴급돌봄 운영원칙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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