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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쏘카, 제주서 왕복 5km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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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쏘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쏘카가 18일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제주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쏘카와 라이드플럭스는 이날부터 제주공항과 쏘카스테이션 제주 구간을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장소의 왕복 거리는 약 5km다.

탑승 인원은 최대 2인이며 차량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이 안전을 위해 동승한다.

쏘카는 "이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라며 "교통 통제 속에 단기로 진행되는 기존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와 달리 차량이 혼잡하게 운행되는 도로에서 실제 이동 수요가 있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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