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강지영의 현장 브리핑] "반성없는 전두환에 분노"…광주의 목소리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현장 브리핑 > 의 강지영입니다. 저는 마포구 상암동 저희 사옥 앞에 지금 시간 5시를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이른 시간에 길을 나서는 이유는 오늘(18일) 현장이 먼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복 국장님이 돌아 오시는 첫날이기도 하고 현장 브리핑의 첫날이기도 해서 특별한 현장을 직접 가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5시간 가까이 달려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1980년 5월 계엄군에 맞서 시민군이 끝까지 저항했던 옛 전남도청앞 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적인 현장을 제가 직접와 보니 제가 다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올해는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주제가 됐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에게 40년 전 그날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