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교통사고를 당해 정상 생활이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이겨내고 재활에 성공해 27년째 한의사로 일하는 이태훈 씨가 비염과 중풍, 치매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이를 막아내는 방법을 소개한 책 ‘통뇌법 혁명: 중풍·비염 꼭 걸려야 하나요?’(동아일보사·사진)를 펴냈다.
몸이 가장 좋게 기능하려면 몸의 구조가 가장 좋아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친 그는 코의 구조와 다른 장기의 연관성을 알아냈다. 코의 숨길과 목뼈 속의 물길(뇌척수관)을 열어줘서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를 정상화시키자 비염 축농증 같은 콧병, 중풍 치매 같은 머리 병은 물론이고 중이염 이명 같은 귓병, 안구건조증 등의 눈병, 편도선염 같은 목병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는 것. 저자는 이를 ‘통뇌법(通腦法)’이라 부른다. 사례 중심으로 쉽게 써내려갔다. 1만5000원.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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