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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부산, 지역문화예술인 활동 지원…긴급생계비 1인당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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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생계지원과 단절 없는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인 긴급 생계비가 지급된다. 기존 지급된 소상공인 긴급민생지원금과 구·군 자체 재난지원금 등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18일 지역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은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2차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 21일 이전부터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신청일 기준 예술인활동증명이 유효한 사람이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극단이나 무용단 등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가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현장접수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초본과 신청일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건강보험자격 득실 확인서 등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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