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60곳 점검대상…급식음식 수거해 식중독 검사도 의뢰
학교 급식소 위생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고3 학생들부터의 등교 수업에 맞춰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학교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 15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4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학교급식소, 음식 재료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련 시설 460곳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살핀다.
점검반은 급식소 운영규칙 준수 여부, 식자재 관리·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 원인균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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