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경북소방, 등교 대비해 코로나19 전담 구급대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등교 수업에 대비해 모든 소방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의심자 이송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23개 시·군별로 전담 구급대를 지정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등교하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의심자 이송을 지원한다.

    학생·교직원이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선별 진료소로 이송한다.

    선별 진료소 검사 후 자택이나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 자가 격리자가 확진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옮기는 경우도 전담 구급대가 이송을 맡는다.

    도소방본부는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도내 136개 모든 구급대로 전담 구급대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로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