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를 진행하는 국제교류기금과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는 “일본국내 및 해외 시행 시험 모두 전면 중단한다”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19일 밝혔다.
협회는 “전세계에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대규모 시험인 JLPT는 많은 수험자와 관계자가 장시간 밀폐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시험장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공인 일본어 능력시험 JLPT는 일본 정부 산하 법인인 ‘국제교류기금’이 공동 주최해 공신력이 높다. 일본을 포함 전세계 60개국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연 2회 시행된다. 수험자들은 5개 등급으로 나눠진 자격증을 받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