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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성균관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입학정원 대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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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2일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과 류덕희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대광장(SKKU Square)'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14.8.24/뉴스1 (사진=성균관대 제공) © News1 성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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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올해 치른 9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 합격자는 총 125명이다. 성균관대 로스쿨 입학정원은 120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성균관대 로스쿨의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은 104.17%로 가장 높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어 경희대(100%), 영남대(98.57%), 이화여대·인하대(98.00%) 순이다.

성균관대 로스쿨 출신 합격자 수는 전체 2위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116명), 부산대(115명), 경북대(112명)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앞서 성균관대 로스쿨은 올해 재판연구원(로클럭) 합격인원도 전체 1위(20명)를 차지한 바 있다.

김일환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은 "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올해 가장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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