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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소상공인聯, 나눔더하기 캠페인 확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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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업무협약
취약계층에 지역 생필품 구매지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오른쪽)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장만희 사령관이 19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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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지역상권과 취약계층 상생을 위한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19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 회의실에서 체결하고, 이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조인한 이날의 협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한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연합회와 구세군 자선냄비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나눔 더하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단체 홈페이지, ARS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을 비롯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단기실업으로 생계곤란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물품구입과 직접 지원 등으로 희망을 주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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