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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53만 동의했는데 '가짜 청원'...공무집행 방해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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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딸 성폭행한 초등생 처벌 촉구" 靑 청원

가해 학생 부모 SNS도 제시…53만 명 청원 동참

靑 "경찰 조사결과 청원 가짜…가해자 허위 인물"

[앵커]
지난 3월 25개월 된 딸을 성폭행한 초등학생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국민적 공분을 사며 53만 명이나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니 이 청원은 사실이 아니었고 청원을 올린 30대 여성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