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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안성쉼터' 논란에 정의연 "판단 잘못됐다는 비판 수용…죄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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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운영탓 4년만에 운영중단…"개인비리·기부금 남용은 결코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김치연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안성 쉼터)의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일부 비판을 수용하며 사과했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처음에는 전망을 가지고 안성 쉼터 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비판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