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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따져보니] 윤미향-모금회 엇갈린 주장…'쉼터 논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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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성 쉼터 선정을 둘러싼 의혹은 계속되고 있는데 윤미향 당선인과 기부금을 제공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 것인지 누구 말이 맞는지 조목 조목 따져 봐 드리겠습니다.

기부금을 제공하는 쪽에서 사업 기간을 정해 놓고 언제까지 해라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윤 당선인과 사회복지공동모금쪽의 주장이 지금 다르다는 거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윤 당선인은 "쉼터 사업에 한정 기간이 있었다"며 "2013년 당시 빨리 매입하라는 촉구를 계속 받았다"고 주장했죠. 하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사업기간은 연장이 가능해, 선정을 빨리 하라고 독촉을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