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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앵커의 생각] 뫼비우스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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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학자 뫼비우스는 파리를 잡으려다 우연히 새로운 도형을 발견합니다.

긴 종이의 끝을 한 번 꼬아서 붙인 뫼비우스의 띠입니다.

안쪽에서 출발해 한 바퀴를 돌면 바깥이지만 계속 이어가면 어느새 안쪽, 결국 시작했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오죠.

무한 반복하는 뫼비우스 띠에 대한민국 정치가 갇혀있습니다. 야당 단독 통과, 대통령 거부권, 그리고 재발의, 끝모르게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