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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CSI] "구매 아닌 투자라 보호 안돼"…크라우드펀딩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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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나 인터넷을 활용해 홍보를 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하죠. 펀딩의 특성상 초창기엔 2030세대에서 호응을 끌어내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제품군도, 세대도 넓혀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관련 제품을 사용한 이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어 크라우드 펀딩의 신뢰를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소비자탐사대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금속 알러지 걱정이 없다는 티타늄 안경을 구입한 대학생 김모씨.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안경다리 코팅이 벗겨지고 귀 뒤에서 진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 싸구려 니켈 도금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