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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도쿄 신규확진자 5명…긴급사태 선언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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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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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도쿄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5명에 그쳤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도는 이날 지역 내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나이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였다. 이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된 사람은 2명이고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NHK는 이날 도내 감염자 수가 지난달 7일 긴급사태 선포 이후 최저치이며, 열흘 연속으로 30명 이하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쿄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70명에 이르렀다. 도쿄도 코로나19 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30분 기준 도쿄 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건수는 5만6280건이다.

이날 도쿄에선 코로나19로 인해 3명이 숨지면서 도내 사망자 수가 244명으로 늘었다. 이 중 한 명은 자택에서 숨진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월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일본 내 국립 연구소와 지방 보건소 등지에서 실시된 PCR검사 건수의 잠정 집계치는 40만5071건이다.

19일 현재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6392명으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 사례까지 합치면 1만7104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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