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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서대문구, 2020 신촌 상반기 다양성 열린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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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문화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분야 변화 다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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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4차 산업혁명과 문화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 분야의 변화를 탐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6월4일과 11일 오후 6시 30분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 3층 ‘꿈이룸홀’에서 ‘과학과 예술의 접점, 미적가치의 방향탐색’이란 주제로 2020 신촌 상반기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첫날인 4일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거쳐 ‘Connect, BTS’ 전시회 프로젝트 총괄 기획을 맡은 ‘이대형 큐레이터’와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전파상’ 멤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양숙현 작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현대미술 - 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접목과 새로운 예술경험’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토론은 박혜민 커뮤니티아트 및 시각예술 작가가 진행한다.


11일에는 서울대 예술과학센터장을 역임한 서울대 작곡과 ‘이돈응 명예교수’와 새로운 악기 및 실험적 장치를 사용해 뉴미디어 퍼포먼스를 기획 연출하는 권병준 미디어 아티스트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현대음악 - 문화기술과 매체예술의 무한성’에 관해 발표, 계속되는 토론 순서는 ‘박은경 현대음악 작곡가가 맡는다.


이틀 개최되는 이번 ‘열린강좌’는 각각 강연과 질의응답, 소규모 심층토론 등으로 오후 9시까지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자 50명을 선착순 모집, 미리 코로나 예방수칙을 알리고 이를 준수하는 경우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현대예술의 접점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존 문화예술에 대한 정의와 예술경험의 범주를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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