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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급식실 칸막이·방역복까지...고3 등교 앞두고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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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후 열 나면 관찰실에서 진찰…방역복도 마련

책상 간격 띄워 배치…"수업시간 10분씩 줄여 진행"

체온계·손 소독제 비치…급식실 칸막이도 준비

[앵커]
고등학교 3학년 등교를 하루 앞두고 학교마다 방역 점검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급식실에는 칸막이가 마련됐고, 열이 나는 학생을 진찰하기 위해 방역복도 비치됐습니다.

학생 맞이에 분주한 현장에, 손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석 달 만에 학생을 맞게 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

모든 학생은 등교하자마자 별관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먼저 지나야 합니다.

37.5도가 넘으면 곧바로 다른 학생들과 분리돼 일시적 관찰실에서 진찰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