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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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이 기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독립 조사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94개 WHO 회원국은 19일 최고 의결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유럽연합(EU)이 상정한 이 같은 내용의 독립조사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WHO의 대응을 공정하고 독립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을 주장한다.
또한 WHO의 대응 조치와 코로나19 발병 이후 타임라인에 대한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는 이 결의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문서 내 언급된 지식재산권 관련 부분에선 생각을 달리한다고 선을 그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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