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과 SBS에 따르면 SBS 보도국 기자 A 씨는 7일 오후 9시경 서울 양천구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근처에서 B 씨(49)와 마주쳤다. A 기자를 알아본 B 씨는 정 교수에 대한 보도를 언급하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기자협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특정 진영이나 인물에 대해 불리한 기사를 보도한 기자에게 집중적으로 욕설을 퍼붓거나 표적으로 삼자고 선동하는 행위는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집단적 폭력행위”라고 규탄했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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