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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경제 재개하는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도 다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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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였던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거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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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이탈리아에서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62명 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162명으로 전날(9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 451명에서 813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로써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2만6699명과 3만2169명을 기록했다.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인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미국, 러시아, 스페인, 영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으며, 사망자 수는 미국과 영국에 다음으로 많다.

CNN은 이탈리아가 약 10주간의 봉쇄 조치를 끝내고 술집, 식당, 상점, 미용실, 박물관 등의 문을 다시 열면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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