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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 20일 부산·경남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3도, 창원 12도, 진주 9도, 거창 8도, 통영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0도, 창원 21도, 진주 23도, 거창 20도, 통영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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