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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울산, 맑다가 구름 많아져…해상은 강풍에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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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도심과 태화강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만(小滿)인 20일 울산은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최저기온은 10.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울산앞바다는 오전부터 물결이 점차 높아져 21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저지대 침수나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목요일인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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