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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서울시민 200만명, '에코마일리지'로 온실가스 3%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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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올 3월…총 16만여톤CO2 감축

뉴스1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 설치된 베란다 태양광(서울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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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반년 동안 시민 213만여명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해 온실가스 16만여톤CO2(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단위)을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다.

이 기간 개인회원 3만9788명, 사업자단체 4004곳이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회원들이 절감한 온실가스 감축양은 분야별로 도시가스 8만5033톤CO2, 전기 8만5033톤CO2, 수도 1143톤CO2 등 총 16만3818톤CO2다.

25개 자치구는 최근 2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3%를 감축했다. 특히 마포구는 5.9%를 감축해 감축률이 가장 높았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해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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