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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北 김재룡 내각총리, 함경남도 경제 시찰…"건설 다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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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보도…철길 공사·확장공사 등에서 협의 대책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재룡 북한 내각총리가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둘러보는 모습을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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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김재룡 북한 내각총리가 함경남도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김 내각총리는 단천항과 단천제련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고원탄광, 수동탄광을 돌아보고 철길 공사, 능력 확장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 건설을 다그치는 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 대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전극공장에서는 대중의 정신력과 생산 잠재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대상설비, 제품의 질과 양을 철저히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국가과학원 함흥분원과 흥남제약공장 등을 돌아보면서 과학연구사업, 의약품 생산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더욱 완비할 데 대해 언급하고, 고원군 상산협동농장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연관 단위들에서 석탄과 설비, 자재 등을 책임적으로 생산 보장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강구되었다고 한다.

김 내각총리는 지난 10일에는 모내기철을 맞아 황해남도 물길의 여러 곳을 돌아보는 등 정면 돌파전 이행을 위한 경제 시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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