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0.5.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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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지난주 발표한 공공부문 156만개 직접일자리 공급대책 중 공공부문 55만개 플러스 알파(+α) 직접일자리의 세부내용을 오늘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3조5000억원 규모 추경재원 확보 직후 조속한 사업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자리 근본해법은 민간의 일자리 유지·창출"이라며 "재정·세제·금융 지원은 물론 규제혁파, 투자환경 개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그 대책을 6월초 확정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 계획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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