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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뉴스예고]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구상한 올해 ‘컴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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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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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58개국에서 2만여명 참석’ ‘3대 ICT전시회’보다 많은 유튜브 구독자’

작년 11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국내 최대 민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의 이야기입니다. 민간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연계해 열리면서 한국의 스타트업을 자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관심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컴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지난달 기준 2만4,200명.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구독자 보다 3배나 많네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쉬’(1만2,000명)도 압도했죠.

올해도 11월에 열리는 컴업의 민간조직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작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맡았던 공동위원장직을 올해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맡게 돼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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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작년에도 컴업 조직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국내 새벽배송 시장을 연 마켓컬리의 성과 등이 호평을 받아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죠. 마켓컬리는 창업한 지 5년 만인 지난해 매출액이 4,289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스타트업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을 맡는 등 스타트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컴업을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컴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경제’에 대한 주제로 열릴 전망입니다. 형식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유명인사 강연 준비하는 주최 측 입장에서 이런 형식이 기회가 됐습니다. 구글, 소프트뱅크 등 해외 유명기업 CEO를 컴업에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슬아 위원장은 올해 컴업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요.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해당기사]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최대 스타트업행사 민간조직위장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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