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시·군 실정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초·중·고 등교 개학 시기에 도내 집단 급식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집단감염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취약학교(1일 2식 제공, 기숙형 학교, 식중독 발생 등) 우선관리, 식품위생법령 위반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자주 제공하는 식품·김치·샐러드·케이크류 등 비가열식품 등 수거·검사,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을 한다.
또 코로나19 예방 집단급식소 생활방역 지침 이행 준수,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학교별 대책, 시설 기구 청소·소독, 식당 환기 실태, 손소독제 비치, 급식종사자 매일 2회(출근 직후, 배식 전) 건강 상태, 위생마스크 및 일회용장갑 착용 여부도 확인한다.
거제시, 올해 교육부 공모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교육부의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 공모에 거제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개인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경남도 예비심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본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8곳의 신규 평생학습도시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2017년도 이후에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없었다.
이번에 선정된 거제시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를 특성화된 평생학습을 통해 극복하고자 '시민의 미래를 밝히는 BlueLife 학습도시 거제'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거제 평생학습관 건립, 진로진학체험센터 및 영어마을 조성, 행복교육지구센터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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