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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CJ제일제당,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신상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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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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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미정당' 브랜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출시한 제품은 떡볶이 2종과 칼국수 1종이다.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미정당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진짜 스팸이 들어있어 짭짤한 감칠맛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졌다. 두 제품 모두 떡을 면처럼 길게 뽑은 ‘누들떡’을 사용했고, 떡을 밀로 만들어 소스가 더욱 잘 배이고 식감이 쫄깃하다.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도 선보였다. 속이 개운해지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진공 반죽으로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 생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CJ제일제당(097950)과 ㈜미정은 2018년 '미정당'을 론칭했다. ㈜미정은 1963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한 57년 전통의 전문 기업이다. CJ제일제당의 깐깐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정이 독자적인 업체로서 일반 상품을 출시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제품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연구개발에 힘써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며 '미정당'과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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