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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맥가이버단' 동아리,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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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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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맥가이버단' 봉사활동 동아리는 20일 봉방동 소재의 한 가구를 추천 받아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를 했다.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동아리 '맥가이버단'은 20일 봉방동에서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1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를 펼쳤다.

추전 받은 이 가구는 고령의 치매노인과 간질을 겪고 있는 아들과 생활하는 가구로 모자가 모두 거동이 불편해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맥가이버단은 봉방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도배작업 및 집 안팎 대청소를 함께 하고 전기 및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히 마쳤다.

또한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간질을 겪고 있는 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침대와 이불을 준비해 제공했다.

김원식 이사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로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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